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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심현 원로목사님의 칼럼입니다.
 
  내 주를 더 가까이
  글쓴이 : lovejoy     날짜 : 20-06-07 15:52     조회 : 1006    
  '내 를 가까이 하게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 하면서 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찬338장 1절-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4:8-10.

  지금은 교회 Christian이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할 때다.
  '경기도 용인의 신봉동 큰나무교회는 목사를 포함해 신도 수가 모두 32명의
  소규모 교회로, 지난달 31일 예배에 참석한 23명에서 19명이 감염이 되었다'

  보도를 접하게 되니 마음이 아프고 참으로 답답하다.
  '교인 수가 많지 않은 개척교회 등 소형 교회가 Corona19 감염 확산의
  약한 고리가 되고 있다.
  6월에 들어서만 인천의 개척교회들을 중심으로 1일과 2일 이틀간 45명이 확진됐다.
  Corona19 시국에 굳이 주일예배를 강행해야 하느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소형 교회의 상당수는 죽느냐 사느냐하는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기본적으로 재정 상태가 취약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Corona19에 대한 교회 차원의 예방 시스템도 열악한 상황이다.  
  개신교는 교인 수에 따라 초대형교회, 대형교회, 중형교회, 소형교회로 나눈다.
  통상 교인 수 50명 미만을 소형 교회로 본다. 그나마 50명은 많은 편이고,
  소형 교회의 교인 수는 대부분 10-20명에 불과하다.
  Corona19 사태를 맞아 소형 교회 목회자들은 예배를 보다가 확진자가 나와도 망하고,
  예배를 안 봐도 망하게 생겼다고 하소연을 한다.
  전국에 있는 교회 수는 약 6만 개다.
  개신교는 흔히 6만 교회, 15만 성직자, 1000만 성도라고 표현한다.
  이들 6만 개 교회 중 80% 가량이 미자립 소형교회다.
  개척교회를 비롯한 미자립 소형교회가 왜 Corona19 감염 확산의 취약 지대가 된 걸까.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는 형편과 처지가 되었다.'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판국이 되어 버렸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IMF를 겪을 때 성전을 건축하면서 약속어음 42회 3년 6개월을
  1억에서 수 천 만원 그리고 수 백 만원에 이르는 돈을 갚아 가는데,
  1월분을 갚으면 2월분이 걱정되고, 2월분을 갚으면 3월분이 걱정이 되었다.
  IMF를 지나면서 대통령이 건축허가증 없어도 건축을 할 수 있다는 한시법으로
  내가 건축주, 시공자가 되어 직접 공사판에 뛰어들었고
  이미 터파기와 골조공사가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내장재와 인테리어에
  들어가는 자재 대금을 약속어음으로 해결했기 때문이었다.
  3년 6개월을 지내면서 기도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지쳐있었다.
  서재 기도실에 빌4:6-7을 써서 벽에 붙여놓고 1-2시간 쳐다만 보았다.
  공사를 직접하다보니 배가 고파 밥은 잘 먹었고 잠도 잘 잘 수 있었다.
  약속어음은 갚아 나가는 그 3년 6개월의 기간이 내 목회 사역에
  가장 고통스럽고 아픈 기억으로 지금까지 남아 있다.
  42회를 3년 6개월에 걸쳐 부도 없이 다 갚을 수 있었다.
  지금 돌이켜 보아도 참으로 꿈같은 일이었다.
  약속어음을 다 갚고 나서 일주일을 하혈을 하였다.
  장이 파열된 것이었다.
  그만큼 Stress가 무섭다.
  지금은 은퇴하고 아내와 함께 가정예배를 드린다.
  아내도 신학교와 신학대학원을 나왔기 때문에 성경공부를 깊이 할 수 있어 좋다.
  헌금은 적지만 아들 선교사에게 보내주고 있다.
  게으르지 않기 위해 새벽에 한 시간, 정오에 한 시간, 저녁에 한 시간,
  성경을 읽고 찬송을 부르며 기도생활에 열심을 다 하고 있다.
  목회할 때 교인들에게 하루에 한 번 교회에 나와 기도하라고 가르쳤다. 
  지금 Corona19로 소형교회들이 좁은 장소에 모여 예배하는 것은 무리다.
  그렇다고 낙심하고 한숨만 쉬는 것도 안 된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2-25.

  지금은 주일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주일에 한꺼번에 모일 수 없다면
  월, 화, 수, 목, 금, 토, 주일 다 개방하고 가정 별로,
  개인별로 교회에 나와 목사와 예배를 드리면 어떨까?
  예배 드려도 망하고 안 드려도 망한다는 푸념만 할 때가 아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6:10.

  지금 교회 Christian Daniel과 같이 개인경건으로 무장해야 할 때다.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였느니라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고후8:1-5.

  교회 Christian은 환난과 극한 가난에서도 헌금생활에 신실했던
  Macedonian 교회를 본받아 Corona19를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서울시장 박원순은 재개발을 빌미로 용역을 앞세워 전광훈 목사가
  사역하는 사랑제일교회를 강제철거하려고 한다.
  대형교회이건 중형교회이건 소형교회이건 근신하며 정신을 차려할 때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 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계12:12.

  마귀가 정치권력을 이용하여 교회Christian을 향하여 발악을 하고 있다.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히11:38.
  교회Christian환난에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서
  유리하며 하나님을 섬긴다고 할지라도 승리할 수 있다(히11:38).
  이 환난를 잘 이겨내면 '작고 좁은 예배실'에서 마음
  정성을 다하여 주일성수할 수 있는 날이 곧 오게 될 것이다.
  <여호와의 일을 게을리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렘48:10.
  교회 Christian은 그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도 하나님
  게을러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11.
  교회 Christian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게으르다고 하는 것은
  크나큰 범죄행위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15:58.

  지금은 교회 Christian낙심이 아닌 더욱 열심을 낼 때다.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갈 때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하나님을 기뻐하자!
  하나님께 감사하자!
  하나님을 예배하자!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위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니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2:16-17.
  교회 Christian 주일 그 한 날에만 목을 매기 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목숨을 걸고 모든 날을 '의 날'이 되게 하자.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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